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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디자인 색상 모드의 이해 RGB 와 CMYK = 개발자의 눈에서 웹과 출력물 색상이 다르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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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코드블리 입니다.

저는 개발자지만 웹용디자인 작업 컬러값을 #000000 으로 항상 소통하여왔는데

어느날 브랜드 색상을 분명히 줬는데 출력물이 좀 어두운거에요 컬러가????

 

나름 아티스트이신 부모님의 영향으로 디자인의 지식이 일반 디자이너보다 높다고 자부하는데

"왜 어두운거에요? 감리제대로 않하신거 아니에요? 1도. 2도.

.....

 

그런데 이유가 있었습니다.

 

그 이야기 해드리려구요~

 

브랜드 및 로고 디자인 작업이 완료되면 최종 로고 파일을 받아보실 텐데요,

추후 해당 원본 파일을 활용하여

명함 엽서 등 서식류를 인쇄하거나 패키지 제작이 필요하실 겁니다.

 

그렇기 떄문에 로고 디자인 원본 파일을 온,오프라인에서 

사용하기 위해서는 색상 값과 인쇄에 대하여

필수적으로 이해하고 있어야 하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RGB 와 CMYK

 

 

RGB 와 CMYK 색상체계

가장 먼저 알아야 하는 부분은 색상 체계입니다.

 

빛의 삼원색 RGB  /// 모두섞으면 흰색

색의 삼원색 CMYK /// 모두섞으면 검은색

 


RGB

 

RGB

 

빛을 섞어서 만든 컬러입니다.

지금 보고 계신 웹 혹은 모바일 화면 역시 RGB 컬러로 빛이 섞여서 우리 눈에 보이는 것입니다.

로고 디자인 및 그래픽 작업은 PC에서 이루어지기때문에

기분적으로 RGB를 이용한 컬러를 사용합니다.

 

R : RED

G : GREEN

B : BLUE

 

각 알파벳은 빨간색과 초록, 파란색을 의미합니다.

 

빛의 색이 섞이면 섞일수록 하얀색으로 가까워지고 밝아집니다.

이렇다 보니 구현할 수 있는 색이 훨씬 넓어지고

형광색 등의 표현도 가능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앱, 웹 기반 서비스, 플랫폼 서비스 등

인쇄보다는 온라인 사용이 주된 경우는

RGB컬러로 최종 로고 파일을 받아보시는것,

RGB 컬러로 이미지를 추출하는 것이 적합합니다.

 

 

만약 CMYK의 이미지가 웹에 올라갈 경우,

색상 값이 맞지 않아 색이 왜곡될 수 있게 됩니다.

 

 


CMYK

 

CMYK

색을 섞어서 만든 컬러입니다.

보통은 로고 디자인은 명함이나 패키지, 브로슈어 등 인쇄를 주 목적으로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최종 하일의 컬러 모드는 CMYK'로 저장 및 추출하여 드립니다.

(위에서 적은것과 같이 온라인 사용 로고는 제외)

 

이렇게 구분하는 이유는

모니터 상에서 보이는 컬러와 실제 인쇄했을 때의 색감차이를 최대한 줄이기 위함입니다.

 

C : CYAN

M : MAGENTA

Y : YELLOW

K : BLACK

 

또한 각 알파벳은

청록색, 마젠타(자주), 노랑 그리고 검정을 의미합니다.

 

 

색이 섞이면 섞일수록 검은색으로 가까워지고 어두워집니다.

그러므로, 구현할 수 있는 색의 범위가 현저히 줄어들고 탁하거나 어둡다는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이 4가지 컬러 값을 4도 컬러라고 합니다.

C / M / Y / B 값이 다 들어가는 경우

4도 컬러 인쇄를 하는 것입니다.

 

고로 색이 좀 더 탁하고 왜곡되어 인쇄될 확률이 큰 것이지요.

 

 

CMYK 3도 에서 1도로 줄임

 

인쇄 시 1도 혹은 2-3도로 맞추는 것을 추천하는 이유도

인쇄시 오차 범위를 줄이기 위함입니다.

색이 많이 섞이면 섞일수록 뚜렷하지 않은 색이 나오기 때문이겠지요.

 

 


색상 모드의 활용

 

RGB와 CMYK는 이렇듯 완전히 반대되는 값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화면을 통해 보는 컬러와 인ㄴ쇄하여 보는 컬러가 완전히 다릅니다.

 

그럼 어떤 색상모드가 내 로고에 적절할까요??

 

인쇄 사용이 주가 되는 브랜드는 CMYK온라인 사용이 주가 되는 브랜드는 RGB를 적용하여 파일을 제작, 사용, 추출해야 합니다.

 

같은 색이지만 다른 도수 차이

 

 

 

인쇄 시에는 도수를 최대한 줄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같은색이더라도 이렇게 색의 도수 (색이 적용되는 개수)를 줄이게 되면

좀 더 쨍하고 내가 생각했던 컬러가 나오게 됩니다.

 

 


색상의 오차 범위

 

오차 범위 예시 (실제 프린트했을 떄의 색상 차이)

그럼 CMYK모드로 작업을 하고 색상값을 최대한 줄이면 정확한 컬러가 나올까요?

 

v 아닙니다.

 

인쇄소에서도 명시해둔 색상의 오차 범위는 감을 잡을 수 없을 정도로 넓습니다.

 

합판 인쇄 (한판에 여러 인쇄물들을 넣고 한 번에 인쇄)를 하거나,

인쇄소의 기계나 색상 값이 다르거나,

날이 흐려 공기에 수분이 많거나 등등

생각했던 컬러와 완전히 다르게 나올 수 있는 경우의 수들이 많습니다.

 

**합판인쇄 : 한 인쇄판 위에 여러 인쇄물응ㄹ 출력함으로 인쇄를 할 때 마다 색의 농도가 달라짐 (여러색이 섞임)

**독판인쇄 : 한 인쇄판 위에 딱 한개의 인쇄물만 올려두고 출력함으로 색의 농도가 동일함 (섞이지 않음)

 

예를 들어 소량 인쇄를 함으로써 저렴한 가격으로 인쇄가 가능한 명함의 경우는

무조건 합판 인쇄를 하기 떄문에 더욱 오차 범위가 크겠지요?

 

 


색상의 오차 범위를 없애는 방법

 

그럼 내가 원하는 컬러로 인쇄가 불가능한건가?

 

v 아닙니다.

컬러칩

이럴때 사용하는 방법이 별색인쇄 입니다.

흔히 알고 계시는 팬톤 컬러를 별색이라고 합니다.

 

인쇄조색의 기반을 CMYK로 하지 않고

팬톤 컬러칩을 기반으로 하는 것입니다.

 

CMYK 컬러 값 지정 대신 지정한 별색 넘버를 보고 직접 그 색과 맞게 조색을 하는 방법입니다.

이미 인쇄가 되어있는 컬러칩을 보고 컬러를 선택한후

"이 컬러와 똑같이 맞춰주세요" 하는것이지요

 

보통은 브랜드사에서 무조건 공통으로 정해야하는 고유의 색상 을 별색지정을 하게 됩니다.

까르띠* 하면 빨간색

배달의*족 하면 형광하늘색

 

이러한 색들이 별색지정을 하여 출력하게 됩니다.

 

팬톤컬러 와  CMYK

 

팬톤컬러 와  CMYK

 

별색지정은 대량 인쇄 시에만 가능하고 비용이 많이 듭니다.

그렇기 떄문에 주로 대량의 패키지 인쇄, moq가 높은 포스트 및 브로우셔 인쇄 시에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명함한개 제작하자고 너무 많은 비용을 들여 별색 인쇄를 하기에는 

효율성이 너무 떨어지기 떄문에

CMYK로 최대한 도수를 낮추어 진행하고 저렴한 단가를 이용하고,

여러 개 샘플 인쇄를 같이 하는 방법을 추천드리고 있습니다.

 


"어? 이 색이 아닌데?

라는 경험, 특히 많이 겪어 보셨을거라 예상됩니다.

 

1. RGB 컬러와 CMYK의 차이

2. CMYK에서 오차 범위 줄이는 방법

3. 소량 인쇄와 대량 인쇄에 따른 별색 인쇄

를 알고계신다면

 

어떠한 상황에서 어떤 컬러모드의 파일이 필요한지

출력물의 색상에 의문이 있는 클라이언트와 소통하실때

도움이 되실것 같습니다.

 

The Difference Between PMS, CMYK, RGB & HEX Colour Types; Opens a new tab Are you struggling to understand the different colour types? Want to learn when to use them throughout your marketing mix? Neglia Design share their gu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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